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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기는 중성화 수술할 의사가 전혀 없는데 자기 생각과 달리 수술을 시켜버린 동물병원이 있습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강아지.
한번 앙심을 품은 강아지의 뒤끝은 한마디로 무서웠습니다. 강아지는 무려 3개월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동물병원 앞으로 찾아와 짖으며 시위를 벌였다는 것.
이게 어떻게 된 사연인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한 동물병원 앞에는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강아지 한마리가 나타났죠.
강아지는 마치 시위라도 하듯 한참 동안 짖고는 다시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강아지는 이곳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한 녀석이었다는 사실.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수의사가 직접 중성화 수술을 집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제는 이 중성화 수술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수의사도, 보호자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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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성화 수술한 강아지는 3개월간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동물병원 앞에 나타났죠. 그렇게 강아지는 때아닌 시위를 벌이게 됩니다.
몹시 화가 나기라도 한 듯한 표정으로 맹렬히 짖고는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강아지인데요. 마치 자기 동의도 없이, 의사와 상관없이 중성화 수술을 시켜버렸다며 병원을 향해 시위하듯 짖었죠.
아무리 수의사가 직접 나서서 시위하는 강아지를 달래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더 으르렁 화를 내는 역효과만 가져올 뿐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뒤끝 하나 제대로인 강아지입니다.
수의사가 강아지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분노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죠. 여러분은 강아지 행동에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한편 전문가들은 강아지와 고양이 등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은 유기동물 번식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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