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뭉치 보더니 신기하고 좋은지 '눈웃음' 날리며 완전 개냥이가 되어 버렸다는 아기 호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7 10:41

애니멀플래닛阿波羅網


눈앞에서 천진난만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사람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덩치 큰 호랑이도 눈앞에서는 순수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 새하얀 눈뭉치를 본 아기 호랑이는 기분이 좋았는지 근엄함을 벗어던지고 치명적인 귀여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화권 인터넷신문 아폴로망(阿波羅網)에는 새하얀 눈뭉치를 보고 즐거워하는 아기 호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아기 호랑이는 자신의 얼굴만한 크기의 눈뭉치를 핥으며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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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까지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드는 아기 호랑이의 매력입니다.


다른 사진에서 아기 호랑이는 사육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건네는 고드름을 물며 웃고 있었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정말 영락없는 개냥이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 호랑이도 개냥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한데요. 이게 바로 호랑이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한편 새하얀 눈뭉치를 보며 눈웃음을 치고 있는 '개냥이' 아기 호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호랑이가 귀여울 수 있냐면서 덩치 큰 고양이가 맞다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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