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춥자 강아지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롱패딩' 입혀서 외출 나온 할머니의 남다른 사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8 10:07

애니멀플래닛reddit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춥기 시작하자 혹시라도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 할머니는 고민했습니다. 집에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할머니는 강아지 춥지 말라며 롱패딩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강아지 전용 부츠까지 신기는 치밀함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강아지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롱패딩을 입힌 채 버스에 올라탄 한 할머니 사진이 소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롱패딩을 입고 있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강아지 발에도 무언가 신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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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걸어 다닐 때마다 발바닥이 추운 날씨 때문에 얼어붙지 않도록 강아지 전용 부츠를 신겨 놓은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추운 겨울 거리를 돌아다닐 때 발이 시려 울 수도 있기 때문에 할머니가 세심하게 챙긴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향한 할머니의 남다른 사랑.


강아지는 한두번 일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할머니 품에 안겨 있었는데요. 강아지를 향한 할머니의 진심 어린 마음이 엿보이는 사진이 아닌가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 진심이 느껴지네요", "요즘 진짜 밖 너무 추워", "패딩 입은 강아지라니 너무 귀여워", "진심이 느껴지고 감동 그 자체", "보기 좋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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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