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직접 구조해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 산이가 얼굴 알아보자 이효리가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9 10:53

애니멀플래닛tvN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가 자신이 직접 구조해 캐나다로 입양을 보낸 유기견 산이와 재회했습니다. 이효리는 유기견 산이가 자기를 알아보자 눈물을 보였는데요.


비록 입양을 가서 헤어졌지만 유기견 산이는 자신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돌봐준 이휴료의 온정과 손길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러 떠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유기견 봉사를 해왔던 이효리는 이날 해외 입양이 확정된 강아지들의 이동을 책임지는 해외 이동 봉사를 하면서 만났던 강아지들을 만났죠.


애니멀플래닛tvN '캐나다 체크인'


그중에서도 특히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구조해서 입양 가기 전까지 돌보고 챙겼던 강아지 산이와 재회했을 때 울컥하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강아지 산이를 입양한 주인이 차에서 강아지 산이를 내려줬습니다. 이효리가 "산이야"라고 이름을 부르자 강아지 산이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효리는 "산이가 원래 낯선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냐"라고 물었고 주인은 "보통 낯선 사람에게 이 정도로까지 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자신을 구조하고 또 돌봐줬으며 새 가족까지 찾아준 이효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강아지 산이 모습은 한마디로 뭉클함 그 자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캐나다 체크인'


그렇게 자신을 반겨주는 강아지 산이를 보며 이효리는 "산이 건강해 보여요" 라고 말하며 눈물을 지어 보이기도 했죠.


이효리에게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강아지 산이. 이후 이효리는 강아지 산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강아지 산이 주인에게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강아지 산이의 주인 역시 이효리에게 캐나다산 초콜릿을 선물로 줘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효리의 남다른 동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tvN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캐나다 체크인'


Naver TV_@캐나다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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