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주인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나이 7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의 이름은 똘똘이라고 합니다.
입소할 당시 옷을 입고 있은 상태였다는 강아지 똘똘이. 엑스레이상에서 방광결석이 발견돼 수술 후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을 좋아하고 또 잘 따르는 강아지 똘똘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1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보호소에 입소,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는 강아지 똘똘이 사연이 소개됐죠.
주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발견된 강아지 똘똘이. 당시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보호소로 인계됐다고 합니다. 그 중의 한 녀석이 바로 이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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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보호소 철장에서 아파도 아픈 티도 없이 지내줘 더 마음 아픈 아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따뜻한 임보처에서 지내며 똘똘이에게 두번째 견생을 꼭.. 선물해줄 수 있는 가족도 애타게 기다립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엘씨케이디 측은 또 "4마리의 아이들은 선택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똘똘이만 유일하게 선택받지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똘똘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