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여성이 들고 있는 '가방' 보고 강아지라 단단히 착각하고 오해한 진짜 강아지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0 08:42

애니멀플래닛twitter_@miiiiyayuki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열심히 산책을 하고 있던 그때 강아지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이라도 본 것 마냥 걷기를 멈추던 강아지는 잠시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보았길래 이렇게 행동하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여기에는 웃음 짓게 만드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용사로 일하는 집사 미야하라 유키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숑 프리제 믹스 강아지 앤디(Andy)와 산책하던 도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iiiyayuki


이날 강아지 앤디를 데리고 산책 중이던 그녀는 뜻밖의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강아지 앤디가 잘 걸어가다가 돌연 걸음을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를 보고 걸음을 멈춘 것이었는데요. 그건 바로 앞에서 걸어오는 어느 한 여성의 손에 들려 있는 가방이었습니다.


여성이 손에 들고 있는 가방이 워낙 컸던 탓에 강아지 앤디는 친구라고 착각하고 오해한 모양이었죠.


갑자기 그 가방을 보고 기쁘게 달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가방을 유심히 보더니 자기랑 똑같이 집사랑 산책을 나온 강아지로 단단히 오해한 것.


애니멀플래닛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친구랑 어울려서 놀 생각에 달려간 것이었는데 뒤늦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아지는 시무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혼자서 가방 보고 친구라고 오해하고 같이 놀려 달려갔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조용해졌다는 강아지 앤디의 행동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른 강아지들이랑 얼마나 어울려서 놀고 싶었으면 이랬을까요. 정말 엉뚱하지만 귀여움 그 자체인 강아지 앤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엉뚱한 강아지", "그래도 귀엽네", "살다보면 오해할 수도 있지", "가방이 제법 컸나봄", "이게 도대체 뭐야"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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