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tanabaco
집사와 함께 평소처럼 산책을 하러 밖에 나온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은 서로 다른 견종이었습니다.
산책을 나선 강아지들은 복서 리키와 프렌치 불독 버터코, 아메리칸 복서 피와코 이렇게 강아지 3마리였는데요.
한참 산책을 하던 도중 우연히 길거리에서 야생 너구리를 마주치게 됩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야생 너구리의 반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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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라면 우람한 덩치를 가진 강아지들을 보고 겁 먹을 법도 하지만 이 야생 너구리는 아주 당당하게 강아지들이 있는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태어나서 처음 야생 너구리를 보는 강아지 3마리 모두 경계하는 듯 보이면서도 야생 너구리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야생 너구리가 가까이 다가오자 강아지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야생 너구리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것이었죠.
집사는 서둘러서 목줄을 붙잡고 갑자기 달려가려는 강아지들에게 "기다려!"라고 말하며 제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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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강아지들이 야생 너구리를 보고 호기심과 더불어 극도로 흥분한 상태이다보니 자칫 잘못해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지 몰랐기 때문에 집사는 서둘러 강아지들을 진정 시켰는데요.
야생 너구리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그렇게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반면 강아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몹시 흥분한 모습이었지만 말이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 날 수도 있는 일", "친구가 되고 싶었던 건가", "집사가 잘 막아서 다행입니다", "강아지들 몹시 흥분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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