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 걱정돼 하던 일 멈추고 옷부터 입혀주는 주유소 직원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1 09:3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ampet_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맹추위가 시작된 겨울, 추위 속에서 홀로 온몸을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이 걱정돼 도움의 손길을 내민 주유소 직원들이 있습니다.


주유소 직원들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유기견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을 챙겨서 입혀줬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SNS상에는 브라질 동남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베팀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주유소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유소 직원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유기견에게 옷을 챙겨 입혀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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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게 옷을 챙겨 입혀준 것은 날씨가 추워지자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차마 외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주유소 직원들은 협심해서 유기견에게 옷을 입혀줬는데요. 유기견도 주유소 직원들이 자기를 챙겨준다는 것을 아는지 가만히 앉아 있었죠.


때마침 주유소 앞을 지나가던 행인은 직원들이 유기견에게 옷을 입혀주는 모습을 보고서는 감동 받아 SNS상에 찍어 올렸고 빠르게 확산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상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이 돌아가는 듯", "분명 복 받으실 거예요", "멋지십니다" 등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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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