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에 치여 하루 아침에 죽은 형제 땅속에 묻어주던 강아지는 슬픔 참지 못하고 결국‥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4 09:05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도로 위를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에 부딪혀서 결국 죽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로드킬을 당한 것입니다.


혼자 살아남은 강아지는 죽은 형제를 땅속에 묻어줬는데 밀려오는 슬픔을 참지 못한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태국 북부 부리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한마리가 앞발로 땅을 열심히 파기 시작하더니 그곳에다 먼저 눈을 감은 강아지를 묻고 있었죠.


현장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이 강아지는 자신의 형제가 차량에 치여 죽자 그 자리에서 묻어 주고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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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차량에 부딪혀 싸늘하게 죽은 형제견을 땅에 묻어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는 형제견을 묻어주다가 그만 밀려오는 슬픔을 참지 못한 채 결국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코와 입을 이용해 흙 구덩이 속에 들어가 있는 형제견과 작별 인사를 한 뒤 흙을 뿌려준 강아지의 모습.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흙 구덩이 안에 들어가 죽은 형제견의 냄새를 맡으며 한동안 슬퍼했다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가 코와 입으로 흙을 채우는 것은 죽은 형제견에게 자신의 체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정말 가슴이 아프고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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