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너무 싫어 죽겠는데 막상 집사가 손 뻗어서 정성스레 목욕 시켜주자 고양이는 잠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4 11:22

애니멀플래닛tiktok_@tk_thisissocute


평소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자기 몸을 그루밍합니다. 그러다보니 별도의 목욕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목욕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을 너무 싫어하는 고양이가 집사 손에 이끌려 목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집사가 목욕 시켜주자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죠.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목욕을 시키기 위해 대야에 물을 한가득 채운 다음 조심스레 고양이를 눕힌 자세로 정성스레 목욕을 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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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모야?? 응??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 내가 왜 물에??", "기분이 이상한데 나쁘지는 않네", "누가 나 좀 도와주라, 살려줘"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 모습이 매우 인상적일 따름인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라면 몸에 물이 닿기도 전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바깥으로 뛰쳐나가기 일쑤지만 영상 속 고양이는 오히려 집사에게 자기 몸을 맡겼다고 합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얌전히 목욕하는 고양이는 처음 보네요", "고양이 나 살려줘 이러는 거 아냐", "정말 당황한 눈빛 인상적이네", "정말 말도 안되는 일", "고양이 표정 어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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