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고열에 기침으로 아파서 침대 계속 누워있자 걱정됐던 강아지는 밤새도록 '이렇게' 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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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몸이 아파서 침대 계속 누워있는 엄마가 걱정된 강아지가 밤새도록 침대 옆을 지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에 사는 웨이(Wei)라는 이름의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던 그녀는 신종관상폐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이후 고열로 인해 그녀는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죠.


여기에 기침까지 계속했는데요. 몸이 아파서 쉬고 있는 동안 그녀의 옆자리는 남자친구가 아닌 강아지가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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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일하느라 집을 비우다보니 남자친구 빈자리를 강아지가 대신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도 아파서 힘들어 하는 집사가 걱정된 탓에 옆자리를 떠나지 않았죠.


급기야 밀려오는 졸음을 참아가면서도, 졸음에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면서도 좀처럼 아픈 집사 주변을 떠나지 않고 밤새도록 지켜주고 있는 강아지.


그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던 그녀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옆자리를 지켜주는 강아지 모습을 찍어 SNS에 공개했고 자연스레 화제를 물러 모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강아지는 역시 집사 밖에 몰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합니다", "강아지 감동이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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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