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小姐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자기도 함께 먹고 싶다며 식탁 위에 앉아 손을 내미는 고양이가 있었죠.
고양이도 가족들이랑 같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싶었던 것.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무작정 주면 안되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러지 못하게 막아섰는데요.
잠시후 이에 단단히 삐진 고양이는 한쪽 구석에 앉아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대만 이란현 둥산향에 사는 집사는 며칠 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해 먹었을 때의 일입니다.
이날 집사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음식을 장만하느라 바빴다고 합니다. 평소와 다른 음식들이 식탁 위에 하나둘씩 올라오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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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폭발한 고양이는 계속해서 식탁과 부엌을 오고가며 자신도 한입 좀 먹어보고 싶었는지 앞발을 내밀며 먹어보려고 시도합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고양이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막았는데요.
자칫 잘못 먹어서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기 때문이었는데요. 문제는 집사의 마음을 알리가 없는 고양이. 결국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다며 고양이는 삐지고 말았다는 사실.
가족들이 식사하고 있는 식탁 한쪽 구석에 앉아서 등 보이며 시위 아닌 시위를 벌인 고양이. 그 모습을 지켜본 가족들은 웃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후 집사는 고양이를 위해서 간식을 챙겨줬고 그제서야 녀석도 언제 삐졌냐는 듯이 기분을 풀고서 맛있게 간식을 먹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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