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hibamofuyuzu
식탁 위에 밥상을 차린 집사가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식사하려고 하는 그 순간 강아지한테 자리를 빼앗긴 아빠가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버젓이 아빠 자리에 앉아서는 당당히 자기도 밥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행동에 그만 아빠는 웃음이 터져 나왔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밥상이 차려진 식탁 위에 앉아 자기도 밥 달라며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위화감 전혀 없이 자기 자리라도 되는 듯이 식탁에 앉아 아빠를 바라보며 "내 밥은 어디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었습니다.
twitter_@shibamofuyuzu
밥은 있으니 국이라도 어서 달라는 듯한 표정.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아빠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죠,
아빠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그냥 앉아있는데 네 건 아니란다.."라며 짤막한 글을 적었습니다. 자기 밥은 어디있냐면서 밥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강아지입니다.
녀석은 식탁에서 한동안 내려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혹시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도 당당한게 귀여워요", "어서 빨리 밥 챙겨주셔야 할 듯", "너무 귀여운 것 아니니",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표정 어쩌면 좋아", "이해할 수 없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shibamofuyu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