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강아지랑 어울리는 걸 배운 강형욱 아들의 반전 고백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2 09:35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훈련사의 아들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는 생각지 못한 반전 고백을 해서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2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는 싸움꾼 삽살개 하이와 힘들어하는 보호자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새해 첫 고민견인 삽살개 하이는 집에 외부인만 들어오면 맹렬한 짖음으로 심한 경계심을 보였습니다.


하이의 짖음에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보호자들은 현관문 안쪽에 방음재까지 붙이며 피해를 덜기 위해 노력했죠.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뿐만 아니라 하이는 가족견인 베들링턴테리어 믹스 루와 장난치던 중 목까지 물며 아슬아슬한 장난을 이어갔는데요.


엄마는 심각성을 느꼈지만 아빠는 "노는 거 같아서 크게 제재할 필요를 못 느꼈다"라며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의견이 충돌한 것.


또한 장난기 많은 8살 아들이 강아지 다루는 법에 대해 미숙해 하이와 루를 꼭 끌어안는 것은 물론 본인 몸집만 한 강아지들을 들어 올리며 다소 과격하게 노는 모습을 보였죠.


마냥 속편한 남편과 과격한 아들을 지켜보던 엄마는 깊은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이외에도 강형욱 훈련사는 이 집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인 자신의 아들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어 모으기도 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주운이는 어릴 때부터 강아지랑 어울리는 걸 배워서 크게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어 "주운이가 '아빠 난 고양이가 좋아!'라고 충격 고백했다"라고 밝혔고 장도연은 "기사 말머리 감이다"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아빠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형욱 훈련사의 맞춤 상담과 아들 주운이의 반전 고백은 1월 2일 밤 11시 1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방송됩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