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이 되기 위해 특별 훈련을 받던 아기 리트리버가 고된 훈련에 꿀잠자는 모습이 포착돼 안 쓰러운 마음이 들게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는 최근 훈련 도중 잠시 휴식 시간에 단잠에 빠진 아기 리트리버를 소개했는데요.
사실 녀석은 미래 시각 장애인의 두 눈이 되어줄 안내견으로 성장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아주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참 뛰어놀고 어리광 부릴 나이에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하는 운명에 잠시 안쓰러운 마음이 함께 들게 하는데요.
실제 곰인형을 품에 꼭 끌어안고 바닥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은 누가봐더 천진난만한 아기 강아지 모습이었습니다.
녀석이 받는 특별 훈련은 대부분 시각 장애인과 생활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트리버 특성상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줘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리트리버는 그렇게 오늘도 훈련을 받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리지만 강한 아이", "정말 멋진 안내견이 될거야", "똑같이 닮은 인형안고 자는 것 좀 봐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