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에 나선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길을 걸어가고 있던 그때 우연히 길에 설치돼 있는 젖소 조각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순간 누가 봐도 자기랑 똑같은 무늬를 가지고 있는 젖소 조각상을 본 강아지는 순간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젖소 조각상이 자기랑 닮아도 너무 닮았던 것.
순간 자신도 모르는 쌍둥이 형제는 아닌가 싶어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쳐다보던 강아지는 혼란스러웠는지 두 눈 휘둥그래진 채로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이던 강아지는 길거리에 놓여져 있던 젖소 조각상을 보게 됩니다.
강아지는 자기랑 똑닮은 무늬를 가지고 있는 젖소 조각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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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기랑 똑닮은 것 같은데 덩치가 몇 배는 훨씬 큰 상황에서 어리둥절한 것 같아 보입니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쌍둥이 형제가 있나 싶어 당황한 것.
젖소 조각상 앞에 멈춰선 강아지 표정은 마치 "이게 도대체 누구야? 나보다 덩치 몇 배 큰 것 말고는 똑같잖아. 나에게 설명 좀 해줘"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얼마나 많이 놀랐는지 두 눈까지 휘둥그래져 있는 강아지는 결국 입을 떡 하니 벌리며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는 여전히 멍한 상태였으며 자신의 세계관이 무너져 내린 것 같아 보였다는 집사. 강아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진심 놀란 듯", "강아지 눈에는 진짜로 보였을지도", "정체성 혼란 온 것인가",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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