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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가게 좀 봐달라고 부탁한 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져 걱정이 된
가게 사장님이 있는데요.
그런데 잠시후 녀석을 발견하고는
황당함에 그만 뒷목을 잡으셨다는군요.
아니 글쎄 녀석도 추웠는지
전기 난로 앞에서 불을 째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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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온몸에 털이 있어
덜 추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녀석.
이것이 바로 고양이 매력 아닐까요.
아무튼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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