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때문에 약 먹고 침대 누워서 쉬고 있는 집사가 걱정됐는지 앞발 '쭉' 뻗어서 열 재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5 08:41

애니멀플래닛weibo


감기 몸살 때문에 일어나지 못하고 침대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고 누워있었는데요.


잠시후 아픈 집사가 걱정됐는지 수시로 옆에 다가와서 앞발을 쭉 뻗어 열을 재려고 하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며칠 전 감기 몸살 때문에 약을 먹고 침대에 누워서 쉬어야만 했죠. 얼마나 몸이 안 좋았는지 앉아 있을 힘조차 없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약을 먹은 집사는 다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그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에게 다가왔죠.


애니멀플래닛weibo


고양이는 아픈 집사가 걱정됐는지 앞발을 쭉 뻗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고열 때문에 누워 있는 집사가 열이 있는지 없는지 감지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


이후 집사는 CCTV를 돌려 봤다가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에 감동 받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


아픈 집사가 걱정돼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열 재는 것 밖에 없었지만 집사는 고양이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고양이도 집사 정말 많이 사랑함", "진심으로 감동이야", "고양이한테 감동 받았어", "나 눈물이 나와", "이게 고양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