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리 부러진 채 구조된 스피츠 유기견…수술이 시급한 이 아이를 도와주세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5 19:0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교통사고를 당한 유기견이 보호소 입소했습니다. 분명 주인이 찾으러 올 줄 알았으나 공고가 끝나도록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치료 한번 못 받고 보낼 수 없어 엑스레이를 진행했더니 결과는 대퇴골 골절. 부러진 다리가 너무 커서 수술이 시급한 상황 속에서 이 아이에게 필요로한 것은 관심입니다.


5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교통사고 당해 구조된 스피츠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태평고개에서 교통사고 당한 채 발견돼 구조된 녀석. 문제는 부러진 다리 부위가 너무 커서 수술이 시급하 2차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모든 아이들을 다 살릴 순 없겠지만 당장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이모, 삼촌들의 따뜻한 관심 간절히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술 받을 수 있도록 후원 도움의 손길 퇴원 후 다시 돌아갈 곳이 없어서 임보, 입양처 간절히 도와주세요"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스피츠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