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gle TV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있습니다. 자연스레 가족들의 관심이 모두 아기에게로 쏠렸습니다. 강아지는 질투심 폭발했고 뜻밖의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와글TV(Waggle TV)'에는 첫걸음을 떼는 중인 아기와 그런 아기를 질투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죠.
영상에 따르면 아기는 엄마 손에 이끌려서 조심스레 두 발로 천천히 걸음을 떼고 있었죠. 급기야 엄마가 잡고 있던 손을 뗐는데도 불구하고 아기는 혼자서 아장 아장 걸었습니다.
가족들은 환호했고 아기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강아지는 질투했습니다. 가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아기가 싫었는지 강아지는 잠시후 아기 근처로 다가가기 시작했죠.
Waggle TV
무언가 제자리에서 힘을 주고 있는 듯한 강아지. 강아지가 아기 근처에서 응가를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기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엄마는 '그럴 수 있지'라는 표정으로 지켜봤는데요.
볼일을 마친 강아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자리를 떴고 때마침 아기 집사는 소파를 붙잡고서는 다시 두 발로 일어서기를 시도했습니다.
균형을 잃은 아기가 뒤로 넘어졌는데 하필 강아지가 응가를 본 곳으로 넘어지는 것이었는데요. 엄마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죠.
강아지는 아기가 자신이 볼일 본 곳으로 넘어질 것을 예견하고 이런 것일까. 정말 시트콤 뺨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강아지가 아기에게 단단히 심통이 난 것으로 보여지네요.
Waggle TV
YouTube_@Waggl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