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강풍 불어 닥치자 뽀송뽀송한 털 모두 다 뒤로 젖혀 '납작(?)'해져 버린 포메라니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9 01:14

애니멀플래닛twitter_@Pomeranian2015


평소처럼 산책을 하러 나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강풍 때문에 뽀송뽀송했던 털들이 모두 뒤로 젖혀진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얼굴이 납작(?)해져서 굴욕을 맛봤지만 오히려 치명적인 귀여움을 제대로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 길에 나선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새하얀 털이 매력적이다보니 귀여움 뿜뿜이었죠.


이날도 산책을 잘하고 있던 그때 강풍이 불어 닥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연스레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털들도 강풍에 의해 뒤로 젖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omeranian2015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강풍을 맞아가면서 앞발을 내밀며 걸어갔고 그 덕분에 털들은 모두 다 뒤로 젖히고 말았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방금 막 머리를 감고 헤어드라이로 말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굴욕 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포메라니안.


강풍에 의해 얼굴이 납작해지고 말았지만 한발 한발 내딛는 모습이 오히려 늠름한 사자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포메라니안의 반전 매력입니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이런 모습 귀엽다니", "뒷모습도 귀엽고 사자인 줄", "강아지 매력에 푹 빠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omerania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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