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고 배회하는 새끼 강아지 안타까워 집에 데려왔더니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감동적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9 08:39

애니멀플래닛DogTime


평소처럼 길을 지나가다가 아주 우연히 홀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중인 새끼 강아지를 발견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새끼 강아지가 자꾸만 눈에 밟혔고 결국 새끼 강아지를 구조하기로 마음 먹었죠. 사실 집사는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치치(Qiqi)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새 가족이 된 새끼 강아지에게는 두두(Dudu)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구조한 새끼 강아지 두두는 워낙 작아서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였죠.


그렇다면 새 가족이 된 새끼 강아지 두두를 본 골든 리트리버 치치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정말 놀랍게도 이렇게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실 보통의 강아지들은 집에 새 강아지가 들어오면 시기하거나 질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새끼 강아지 두두가 어리고 또 작아서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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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치치는 마치 자신이 엄마라도 되는 것 마냥 새끼 강아지 두두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돌보고 또 챙기는 것이었습니다.


수컷임에도 불구하고 새끼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는지 녀석의 엄마가 되어준 것이었죠. 실제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치치는 새끼 강아지 두두의 냄새를 맡기 바빴죠.


또한 둘은 같이 바닥에 누워서 서로 꽁냥꽁냥하며 잘 어울려 지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다 있었나봅니다.


사이좋게 지내는 두 강아지들 모습에 집사 또한 잘 어울릴까 걱정했던 마음을 내려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보기 너무 좋아요", "골든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정말 천사네요", "믿음직한 모습에 훈훈",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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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