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the_squish_biscuit
사랑에 빠지는 일은 정말 경의로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여기 사랑의 대상이 조금 남다른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다른 강아지가 아닌, 자기랑 쏙 빼닮은 일명 '도플갱어' 강아지 조각상한테 푹 빠져 버린 퍼그 강아지 매기(Maggie)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퍼그 강아지 매기 집사이자 엄마 카메린 바제모어(Kamerin Bazemore)에 따르면 강아지 매기는 좀 특별하다고 합니다.
사실 강아지 매기를 입양하기 전부터 집사는 멀린(Merlin), 윌로우(Willow)라는 이름을 가진 두 퍼그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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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맏형 강아지 멀린이 건강상 문제를 겪게 되자 강아지 윌로우가 외로워했고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 가족들은 오랫동안 상의하고 고민한 끝에 강아지 매기를 입양하게 된 것.
다행히도 강아지 매기는 잘 적응했고 다른 형제들과 허물없이 잘 어울려 지냈다고 하는데요. 다만 강아지 매기가 특별한 이유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다보니 강아지 매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뒷마당으로 가면 된다고 하는데요.
뒷마당에는 퍼그 강아지 모양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강아지 매기가 조각상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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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 사랑에 빠졌다고 할까요. 강아지 조각상 옆에 자리잡고 앉은 강아지 매기는 조각상과 함께 일광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매기의 행동에 가족들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그렇게 오늘도 집에 보이지 않는다면 뒷마당으로 간다는 가족들.
변함없이 강아지 매기는 자신의 짝사랑 강아지 조각상 옆에 앉아서 함께 나란히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사랑 괴로울 것 같아요", "이런 사랑이 어디 또 있을까",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귀여워도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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