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From SOLA
유방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느라 집을 비웠던 엄마가 2개월만에 돌아오자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엄마를 보자마자 어디 갔다가 이제야 왔냐며 진심으로 반겨줬고 평소와 달라진 엄마의 민머리를 보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안아서 위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프롬 솔라(From SOLA)'에는 '암 치료 후 2달 만에 집에 돌아온 주인을 본 강아지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엄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2개월 만에 집에 돌아오셨을 때 강아지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찍은 영상인데요.
youtube_@From SOLA
이날 엄마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엄마를 보자 흥분한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마치 "왜 이제야 온 거예요", "그 동안 너무 많이 보고 싶었어요", "엄마 이제는 어디 가지 말아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강아지들과 재회한 엄마 역시 잘 지냈냐며 강아지들을 쓰담쓰담해주셨는데요. 엄마를 보자 그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강아지들.
급기야 엄마의 손길이 너무 좋은지 바닥에 누워서 쓰담쓰담을 받는 강아지인데요. 2개월 동안 밀린 예쁨을 한꺼번에 다 받으려고 하는 듯 보이기도 했죠.
youtube_@From SOLA
그렇게 엄마와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진 강아지들. 며칠 후 엄마가 다시 병원에 간다고 말하자 강아지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봤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엄마 품에 와락 안겼는데요. 그건 그 누구보다 엄마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듯 보였죠.
강아지는 어쩌면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엄마가 항암 치료 받으며 고통스러워하지 않기를, 다시 머리가 자라나서 자기와 늘 항상 같이 있어줬으면 하고 소원을 빌었을지도 모를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님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암세포 다 이기시고 꼭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안아줄 때 눈물 날 것 같았어요" 등의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youtube_@From SOLA
YouTube_@From S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