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신기했는지 두 발로 일어서서 어떻게 해서든 잡으려고 앞발 '쫙' 펼쳐보는 라쿤

youtube_@Timothy Ellis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눈이 너무 신기하고 또 신기했던 라쿤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호기심이 폭발한 라쿤.

잠시후 라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붙잡기 위해 두 발로 일어서 허공을 향해 앞발을 쫙 펼쳐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티모시 엘리스(Timothy Ellis)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조금은 특별한 영상 하나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하루는 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다가 창밖을 내려다보는데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자꾸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youtube_@Timothy Ellis

혹시나 싶은 마음에 보안 카메라에 접속, 도대체 누구인지 확인을 했는데 아니 글쎄, 라쿤이 아니겠습니까.

라쿤은 일반 가정집 마당에 들어와서는 혼자서 허공을 향해 앞발을 쭉 뻗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붙잡으려고 하우적거리고 있었던 것.

어떻게 해서든 눈을 잡고 싶었던 라쿤은 그렇게 한참을 두 발로 서서 허공질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엉뚱한 모습", "눈 앞에서는 순수해진가 봅니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움", "이게 바로 라쿤의 매력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Timothy Ellis

YouTube_@Timothy El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