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hiiishop
다른 아이들과 달리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아들에게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준 푸들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한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소아마비 아들 무릎에 올라가 있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푸들 강아지는 소아마비에 걸려 휠체어에서 생활하는 중인 아들의 무릎에 올라가 앉아 있었는데요.
엄마 집사는 혹시나 푸들 강아지가 아들 무르펭 올라가 앉아 있는 동안 실수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기저귀를 채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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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푸들 강아지는 소아마비 아들의 무릎에 올라가서는 교감을 하며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아마비 아들도 강아지가 좋은지 연신 웃어 보였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너무 사랑스러워 영상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서로 어울리고 또 의지해주는 아들과 강아지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엄마 집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정말 훈훈합니다", "강아지가 참 대단하네요", "보고 너무 감동했어요",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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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