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할머니 기침 소리 듣고 이상함 느낀 고양이 행동 때문에 병원 모시고 갔더니 뇌출혈 진단 받았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년 01월 17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i_gun_hua


평소와 다른 할머니의 기침 소리를 귀신 같이 알아듣고 이상함을 느낀 고양이 행동 덕분에 병을 제때 발견, 치료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가오슝에 사는 할머니가 있는데요. 며칠 전 치매를 앓고 계신 할머니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손자와 손녀가 할머니를 돌보고 있었죠.


손자와 손녀는 할머니를 돌보면서 자신들이 키우는 고양이를 집에 데려왔습니다. 사실 할머니께서는 평소 깔끔하신 성격 때문에 고양이를 가까이 하지 않으셨던 상황.


실제로 할머니께서는 치매를 앓기 전에도 고양이는 절대 손에 대지 않으실 정도였고 이 때문에 고양이는 할머니 곁에 잘 가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i_gun_hua


그런데 몸이 안 좋으신 할머니께서 기침을 하기 시작하자 이상하게도 고양이가 할머니 옆에 다가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할머니 품에 올라가 앉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할머니의 상태가 걱정돼 살펴보기라도 하는 듯 말이죠.


순간 고양이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가족들은 서둘러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검사 결과 할머니의 오른쪽 뇌에서 3cm 크기의 출혈이 발견된 것. 네, 그렇습니다. 뇌출혈이 발견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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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던 상황. 고양이가 할머니의 건강 이상함을 감지한 덕분에 할머니는 제때 치료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 같은 사연은 SNS에 올라오게 되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평소 할머니 곁에 가지 않던 고양이가 할머니를 걱정해 하는 모습 덕분에 뇌출혈을 발견한 가족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혜 갚은 고양이인 줄", "정말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할머니를 살렸네", "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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