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DeshGujaratHD
이것을 바로 진정한 배짱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기 자신보다 몇배나 덩치가 큰 암사자랑 싸우고 의기양양하게 활보하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인도 구자라트에 위치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기르 국립공원(Gir National Park)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눈앞에서 펼쳐진 광경을 보고 순간 두 눈을 의심했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암사자 몸집의 절반 정도 되는 강아지가 끊임없이 암사자를 향해 짖고 있는 것. 강아지가 아무래도 암사자를 덩치 큰 고양이라고 착각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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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암사자는 숲에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암사자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공격하는 강아지를 향해 커다란 앞발을 휙휙 날렸습니다. 그럼에도 강아지의 공격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녀석은 각 모퉁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더니 이내 다시 티격태격 싸움하기 시작하는 등 한치 양보 없는 싸움을 벌였는데요.
강아지는 이후 매우 의기양양해진 듯 달려들어서 암사자를 나무들 사이에 밀어 넣었죠. 그리고는 유유히 현장에서 도망치듯 사라졌다고 합니다.
암사자는 강아지가 달려간 방향으로 천천히 걸었는데요. 암사자에 맞서 과감하게 싸운 강아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싸웠는지 모르지만 놀랍지 않습니까. 정말 이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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