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덮고 몸 웅크린 채 누워서 유치원 가기 싫다며 시위 벌이는 꼬마 집사 본 고양이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1 08:50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밀려오는 졸음 때문에 유치원에 가기 싫었던 꼬마 집사가 있었습니다. 꼬마 집사는 어떻게 해서든 유치원에 가기 싫었죠. 어떻게 하면 유치원에 가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꼬마 집사.


잠시후 꼬마 집사는 몸을 웅크린 채로 이불을 덮고 누워서는 온몸으로 유치원 가기 싫다고 시위 아닌 시위를 벌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꼬마 집사의 모습을 본 고양이는 의외의 행동을 벌여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시위 벌이는 꼬마 집사를 달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치원 가기 싫다고 누워있는 꼬마 집사와 그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죠.


몸을 웅크린 상태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꼬마 집사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이자 아이 엄마에 따르면 고양이는 항상 아들 편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고양이는 실제로 이불 덮고 온몸을 웅크린 채로 바닥에 누워 있는 꼬마 집사의 몸 위로 올라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유치원 가기 싫다고 토라진 꼬마 집사를 위로라도 해주려는 듯한 고양이의 행동. 그렇게 고양이는 한참을 올라가 있었는데요.


꼬마 집사가 얼굴을 휙 돌린 채로 누워 있자 도저히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엄마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였습니다.


생각지 못한 고양이 모습은 마치 "어서 빨리 답을 줘라냥", "어떻게 해서든 결론을 내려야 하지 않겠냥??", "꼬마 집사 바램 들어주라냥"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과연 꼬마 집사는 자신의 바램대로 유치원에 가지 않았을까. 누리꾼들은 "달래주는건지 그냥 올라가는 건지 모르겠네", "고양이 매력 터짐", "귀여워라", "너네 뭐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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