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했다가 신고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돼 급당황했는지 '동공지진' 일어난 강아지의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4 15:20

애니멀플래닛facebook_@polizeimittelfranken


강아지가 집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강아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고 동공지진 일으켰다고 합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미텔프랑켄 경찰에 따르면 대로변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이날 경찰은 구조한 강아지를 경찰차에 태우고 셀카 사진을 찍었죠. 환하게 웃고 있는 경찰관들과 달리 정작 강아지는 근심이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자신이 경찰한테 붙잡힌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혹시 감방에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매우 몹시 걱정하는 눈치였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polizeimittelfranken


실제로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동공지진 일어난 듯한 강아지 표정이 너무도 귀여워서 사진을 안 남길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강아지는 이웃집 강아지와 함께 집에서 몰래 빠져나왔다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유기견으로 의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는 주인을 수소문한 끝에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죠. 정말 다행이라고 합니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들과 함께 있을 때 사진 찍다가 말고 두 눈 휘둥그래진 녀석. 정말 무슨 생각으로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polizeimittelfranke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