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한없이 착하지만 놀아줄 때는 엄마 아빠 혼을 쏙 빼놓는다는 '장꾸' 아기 사자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5 12:08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unow


육아가 힘든 것은 비단 사람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 한없이 착해 보이고 귀여운 아기 사자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한없이 조용하고 착한 아기 사자이지만 놀 때는 정말 놀랍게도 엄마와 아빠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촬영된 아기 사자와 놀아주는 엄마, 아빠 사자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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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졸렸는지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하고 있는 아기 사자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순진하고 조용한 줄로만 알았던 아기 사자. 그런데 잠시후 아빠 사자의 등에 올라타더니 엉덩이를 깨물려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빠 사자는 포효라도 하는 듯이 입을 벌리고 있었죠. 뿐만 아니라 엄마 사자도 아기 사자한테 붙잡히자 입을 벌리고 포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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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귀여움과 달리 지칠 줄 모르는 아기 사자의 남다른 에너지와 장난기에 두 손을 든 엄마와 아빠 사자입니다.


얼마나 지쳤는지 혼이 쏙 빠져 나간 모습인데요. 비록 자신들의 새끼이지만 육아를 하는 것이 보통 아니라는 듯 엄마와 아빠 사자 얼굴이 초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아 힘든 건 똑같네", "사자들도 보통 아닌가봐요", "너네 정말 귀엽구나",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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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