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ory__1077
하늘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천둥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놀라고 또 놀랐는지 한쪽 구석지에 몸을 숨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잔뜩 겁에 질린 강아지 모습을 보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아기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천둥 소리에 놀라 구석으로 몸을 숨긴 강아지에게 다가가 다독여주고 있는 아기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이날 천둥 소리에 놀란 강아지는 세탁기 있는 구석지로 몸을 숨겼죠. 강아지가 안 쓰러웠는지 기저귀를 찬 아기가 강아지에게 조심스레 다가갔습니다.
twitter_@Cory__1077
잠시후 아기는 강아지에게 손을 뻗어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겁에 질린 강아지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달래주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아기 집사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듭니다. 어디서 이런 공감 능력을 배운 것일까.
자기가 지켜야 하는 아기 집사로부터 위로를 받은 강아지는 무서움이 가셨는지 아기에게 고맙다며 얼굴을 비비고 뽀뽀로 화답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운 우정",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 정말 기특합니다", "보기만 해도 훈훈", "뜻밖의 조합", "가장 순수하고 사심없는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Folo News Indi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