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동생한테 자기가 직접 물 먹이는 방법 알려주겠다며 팔 걷고 나선 '형아'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8 11: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14_nekohouse


집에 새로 들어온 동생 고양이를 대하는 형아 고양이 자세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그것도 형아 고양이가 직접 물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선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한집에 사는 고양이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 생긴 동생 고양이를 돌보는 형아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하루는 집사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길가에 홀로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사는 걱정돼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게 됐다고 합니다.


집에는 새끼 고양이가 새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이미 집사가 키우는 고양이가 있었던 것. 과연 두 녀석은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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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고양이는 새로 들어온 새끼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받아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파 위에 앉아있던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가 물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날 형아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의 머리를 앞발로 꾸욱 누르는 것이었죠. 새끼 고양이도 마냥 조용히 형아 고양이 행동을 받았습니다.


서툴지만 이렇게 물 먹는거라며 몸소 알려주는 형아 고양이의 남다른 배려와 자상함(?)에 누리꾼들 반응도 폭발적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요", "보기만 해도 심장 아픔", "이 조합은 무엇인가요", "이 케미 너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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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