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말랐는지 싱크대 수도꼭지 앞에 앉아서 물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의 엉뚱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8 12:25

애니멀플래닛twitter_@KOHAKU_CHACHA


고양이는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가 있기 마련인데요. 커텐 아래와 선반 틈 사이라든지 소파 밑 공간이라는지 등등 고양이마다 최애 장소가 있습니다.


사연 속 고양이 고하쿠짱은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조금 독특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 아래를 좋아한다는 것.


고양이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 고하쿠짱이 싱크대 수도꼭지 앞에 앉아서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죠.


수도꼭지 아래에 앉아서 조랭이떡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양이 고후쿠짱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에 따르면 녀석은 여기에 앉아 있으면 물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


애니멀플래닛twitter_@KOHAKU_CHACHA


고양이 고하쿠짱은 물이 나오지 않나 싶은 마음에 물이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죠. 결국 안되겠는지 고개를 들어 올려 집사를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 고하쿠짱 표정은 마치 "왜 여기서 물이 안 나오는거지??"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수도꼭지 아래 있으면 물이 나오는 줄 알고 물 나올 때까지 앉아 있는 녀석입니다.


엉뚱함이 제대로 폭발한 고양이.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요. 이래서 다들 고양이, 고양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는 내내 웃었잖아요", "엉뚱 발랄한 매력에 빠져듬", "너 정말 귀엽구나", "엉뚱함 폭발",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KOHAKU_CHACH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