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스티로품 가루' 뒤집어 쓰고 난장판 만들어놓았다 딱 걸린 현행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9 09:02

애니멀플래닛tiktok_@whereisvideos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현행범이 있습니다. 온몸에 스티로폼 가루를 뒤집어 쓴 채로 집안 곳곳을 신나게 누비다가 집사에게 딱 걸린 강아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하얀 스티로폼 가루를 뒤집어 쓴 상태에서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집안 바닥 곳곳에는 하얀색 무언가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해보니 스티로폼 가루였죠. 누리꾼은 거실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거실에는 온통 스티로폼 가루가 흩어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whereisvideos


자기가 잘못한 줄 아는지 강아지가 엉덩이를 깔고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었는데요. 강아지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스티로폼을 만졌다가 이 같은 대형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형 사고를 쳤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아는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녀석. 결국 집사는 청소기로 바닥 여기저기 떨어져 있던 스티로폼 가루들을 흡입해 집안 청소를 해야만 했죠.


심지어 털 곳곳에 스티로폼 가루가 박혀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새하얀 눈을 맞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이걸 도대체 언제 다 치울까요.


한편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세요", "자기가 잘못한거 아나봐요", "할 말을 잃음", "정말 눈이 내린 줄 알았어요", "저걸 다 언제 치워", "역시 강아지", "집사님 당황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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