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翌瑄
다른 강아지와 달리 피부병 알레르기를 앓고 있어서 약탕에 들어가 치료하고 있는 강아지가 부끄러웠는지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피부병 때문에 약탕에 들어가 목욕 중인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집사는 목욕 시킬 수 있는 커다란 대야 안에 따뜻한 물을 채운 다음 약을 풀어서 약탕을 만들었습니다.
黃翌瑄
준비가 다 끝난 뒤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게 했는데요. 강아지는 물이 따뜻하고 좋았는지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가만히 앉아 있었죠.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집사는 사진을 찍었는데 잠시후 의외의 일이 벌어집니다. 강아지가 마치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듯 표정을 지어 보인 것.
약탕에 들어간 탓에 온몸이 알몸(?) 상태여서 그런지 몰라도 부끄럽다는 듯이 시선을 회피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강아지인데요.
黃翌瑄
강아지 표정은 "나 목욕하는데 왜 들어와서 훔쳐 보는 거예요"라고 억울해 하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새초롬한 표정으로 자신을 찍는 집사의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이 한없이 귀여울 따름인데요. 못 말리는 강아지의 부끄러움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 모르겠음", "강아지 매력 제대로 폭발했네", "부끄러움 아는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黃翌瑄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