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나 함께한 세월 있을텐데 어쩌다 가족의 손 놓쳐서 이곳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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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 8살로 추정된 아이.

분명히 가족들과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어쩌다가 가족의 손을 놓쳐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상대원동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사실 이 아이가 어쩌다 골목에서 발견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따뜻한 손길이 절실 필요로 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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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성격 좋은 아이들도 입양의 길이 어려운데.. 이 아이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죠.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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