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름 불렀을 때와 엄마가 이름 불렀을 때 완전히 '상반된 반응' 보인다는 고양이의 차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31 12:58

애니멀플래닛tiktok_@yotsumotosanja


이렇게 대놓고 아빠와 엄마를 차별하는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분명히 아빠가 이름을 불렀을 때는 대놓고 무시하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엄마가 뒤이어서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자 정말 놀랍게도 고양이는 엄마 말에 대답을 했는데요. 대놓고 차별하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아빠가 이름을 불렀을 때와 엄마가 이름 불렀을 때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에 따르면 아빠 집사가 연신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iktok_@yotsumotosanja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아빠가 이름을 불렀을 때는 무시하더니 엄마가 이름을 부르자 "야옹"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고양이가 이름을 잘못 들었나 싶은 생각에 엄마 뒤를 이어 아빠가 다시 한번 더 고양이의 이름을 불렀는데요.


놀랍게도 고양이는 아빠가 이름을 부르자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시치미 뚝 떼고 무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가 다시 이름을 부르자 대답하는 고양이. 엄마와 아빠한테 이렇게 완전히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애니멀플래닛tiktok_@yotsumotosanja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는 없는 고양이의 차별. 아빠는 혹시나 싶어 목소리를 높게 내서 다시 한번 더 고양이 이름을 불러봤습니다.


과연 고양이는 이번에도 무시할까. 역시나 고양이는 아빠가 아무리 목소리 톤을 높여서 불러봐도 무시했는데요. 아빠에게는 무반응인 고양이.


결국 참다 못한 아빠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아빠가 이름을 불렀을 때도 대답해주기를 학수고대한다는 아빠 집사인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못 말리는 고양이", "역시 고양이네", "이거 대놓고 차별 아닌가요", "역시 엄마가 최고인 듯", "고양이 선 긋기 확실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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