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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처음은 겁이 날 수가 있는데요. 여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리바닥 위를 걷게 된 안내견이 있습니다.
안내견은 아래가 훤히 보이는 유리바닥을 보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유리바닥 위를 걷게 된 안내견 반응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유리바닥 위를 걷는 안내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미국 유타주에 위차한 유타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직원이 안내견과 함께 유리바닥 위를 걸었습니다.
아무래도 유리바닥이 익숙지 않은 안내견에게 위험하지 않음을 알려주기 위한 일종의 훈련과도 같은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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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어나서 처음 유리바닥을 마주한 안내견은 잔뜩 겁을 먹었고 유리바닥을 본 순간 잠시 주춤거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안내견은 철 구조물을 보더니 그 위를 밟고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직원이 간식으로 유혹한 끝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발짝씩 조심스레 발을 내딛던 안내견은 바닥 냄새를 맡으며 계속 확인을 했고 직원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마침내 유리바닥 위에 발을 내딛는 것이었죠.
유리바닥이 아무렇지 않음을 알게 된 안내견은 유유히 직원 앞으로 다가갔는데요. 무서움을 극복하고 유리바닥이 위험하지 않음을 알게 된 안내견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무서움을 이겨낸 안내견에게 박수를", "기특하고 대견스러운 안내견", "잘해내서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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