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걸려 혹시나 옮길까봐 침실 들어가 나오지 않았더니 걱정됐는지 '면회' 찾아온 고양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1 13:14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세상에 이렇게 착한 고양이들이 어디 또 있을까요.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말했나요.


독감에 걸려 혹시나 옮길까봐 걱정돼 침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는 집사가 걱정됐는지 문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을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며칠 전 독감에 걸려 침실에 혼자 지내고 있을 때 고양이들이 보인 행동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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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침실 문앞에 설치돼 있는 고양이 전용 문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침실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죠.


아무래도 집사가 독감에 걸려 고양이들은 물론 다른 가족들에게 옮길까봐 침실에서 격리하다시피 지내고 있었던 상황.


문제는 집사가 보이지 않자 고양이들이 걱정됐나봅니다. 고양이들은 문앞에 서서 집사를 쳐다보며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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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 표정은 마치 "집사야, 어째서 거기에서 나오지 않는 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들입니다.


독감에 걸려 침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집사를 면회라도 온 것 마냥 문앞에 서성이며 안을 들여다보는 고양이들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귀여운 것들",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걱정하는 것보다 궁금해서 그런거 아닐까", "어찌됐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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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