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쌓인 눈 보고 신나게 뛰어다닐 줄 알았는데…눈밭에 나간 강아지의 예상 외의 반전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3 08:58

애니멀플래닛twitter_@sabuchan105


강아지라고 해서 모두가 다 눈을 좋아하고 신나서 뛰어다니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강아지 또한 성격이 다른 것인데요.


여기 새하얗게 쌓여 있는 눈밭을 보고 기뻐서 신나게 뛰어다닐 줄 알고 밖에 나왔는데 정작 생각지도 못한 예상 외의 반전 반응을 보인 강아지가 있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일본의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라고 밖에 데리고 나왔을 때 강아지가 보인 반응을 찍은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sabuchan105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눈이 수북하게 쌓여서 온 세상이 새하얗게 눈으로 뒤덮혔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 줄 알았던 집사.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에 눈밭에 산책을 나가면 텐션이 제대로 올라서 신나게 뛰어다녔기에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는 눈밭을 보고도 신나게 뛰어다니지 않았고 오히려 제자리에서 온몸을 바들바들 떠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웠던 탓에 뛰어놀기보다는 추위에 벌벌 떠느라 신나게 뛰어다니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abuchan105


예상 외의 강아지 반응에 집사는 유심히 보다가 추위로 몸을 떠는 강아지 모습에 산책을 5분만에 종료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는데요.


눈을 보고 신나게 뛰어다닐 줄 알았는데 이날 따라 유난히 추웠는지 뛰어놀기를 포기한 강아지. 집에 돌아간 뒤에는 다시 활기를 찾았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추웠나보네요", "온몸 벌벌 떠는거 실화입니까", "날씨 얼마나 추웠으면 노는 것도 포기한 걸까요", "세상에 이를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