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팥죽 담긴 깡통 열었더니 "달칵" 소리와 함께 고양이들이 동시에 몰려들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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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들어나면서 실제 회사에서도 동물들을 데려오게 하거나 키우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기 사무실에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풀어서 돌보고 있는 어느 한 회사가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익숙하다는 듯이 저마다 각자 빈자리에 올라가 앉아서 자리를 잡고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죠.


어떤 고양이는 책상 위에 올라가 그루밍을 하고 있었고 또 다른 고양이는 책상이 침대인 것 마냥 올라가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직장 동료가 출출했는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팥죽이 담긴 깡통을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달칵"하고 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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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달칵"하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고양이들이 일제히 동료에게로 모여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고양이들은 "달칵" 뚜껑 여는 소리를 듣고 자신들의 간식을 주려고 캔을 딴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에게 다가와 "나도 한입만" 달라고 조르기 시작하자 놀란 직원은 손으로 막아서는데요.


직원은 "아니야. 이거 너네 먹는 그런거 아니야", "다가 오면 안돼. 이거 너네 먹는거 아니야"라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양이들을 막기 바빴다는 후문입니다.


귀신 같이 깡통 뚜껑 여는 소리를 듣고 몰려드는 고양이들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각자 츄르 하나씩 챙겨줘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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