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목욕하기 너무 싫었지만 현실 도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아지가 보인 귀여운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6 09:15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mi_shiba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강아지들도 저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즉,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죠.


여기 사연 속의 강아지는 후자에 속합니다.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안 씻길 수는 없는 노릇.


하루는 집사가 날을 잡고 강아지를 목욕 시키기 위해 화장실로 데려갔습니다. 목욕하기 너무 싫지만 미처 현실을 도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하얀색 털이 귀여운 시바견 강아지 유키미(Yukimi)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목욕을 해야하는 자신의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강아지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mi_shiba


영상에 따르면 시바견 강아지 유키미는 목욕을 하기 싫었습니다. 문제는 목욕하기 싫다고 해서 목욕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결국 목욕탕에 들어가게 된 강아지 유키미는 어떻게 하면 현실을 도피할 수 있을까 고민하더니 이내 눈을 깜빡깜빡 감으며 조는 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잠을 자는 척, 혹은 자고 있으면 목욕이 금방 끝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방식으로 현실 도피를 시도하는 강아지 모습 귀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 도피마저 귀엽네", "목욕 정말 하기 싫었나보네요",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강아지 매력인 듯", "나 넌에게 반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mi_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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