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놓기도 전에 잔뜩 겁 먹고 자기는 주사 맞기 싫다며 몸부림치고 울부짖는 강아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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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를 맞는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싫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여기 동물병원에 간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수의사는 강아지에게 주사를 놓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주사기를 내밀어 보였는데요. 주사를 본 강아지는 주사도 아직 안 놓았는데 겁부터 먹었죠.

자기는 어떻게 해서든 주사를 맞기 싫다면서 몸부림치고 울부짖기까지 하는 강아지. 과연 주사를 무사히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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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집사 따라서 동물병원에 찾아온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평소 겁이 많은 강아지는 그중에서도 특히 주사 맞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예방접종을 피할 수 없는 노릇.

결국 병원 직원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 못 움직이도록 붙잡고 또 붙잡았습니다. 수의사가 들고 있는 주사를 본 강아지는 격렬하게 몸부림을 쳤죠.

아무리 직원이 강아지를 붙잡아봐도 강아지는 필사적으로 주사 안 맞겠다며 울부짖기까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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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강아지 예방접종은 성공했습니다. 주사를 무사히 맞은 강아지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주사 맞기 전과 후 확연히 달라도 너무 다른 강아지의 행동. 그만큼 주사가 맞기 싫었던 것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사가 많이 무서웠나봐요", "나도 저 심정 잘 알지", "주사 얼마나 무서웠으면", "진짜 맞기 싫었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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