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누군가에게 납치 당해 강제 헤어졌던 주인과 다시 만나자 눈물 '펑펑' 쏟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1 09:33

애니멀플래닛Happy Animals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강아지를 납치 당해 잃어버린 주인이 있습니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강아지와 강제로 생이별하게 된 주인은 강아지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죠.


주인은 수소문한 끝에 납치 당한 강아지가 길거리를 떠돌다 구조돼 보호소에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보호소에 전화를 걸어 누군가 2년 전 자신의 집 마당에서 훔쳐간 강아지가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보호소 직원들은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요.


보호소 직원은 주인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강아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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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보호소를 찾아온 여성은 2년 전 잃어버렸던 자신의 강아지를 보더니 밀려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죠.


또한 강아지도 주인의 얼굴을 알아보기라도 하는 듯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이며 품에 안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는데요.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털이 듬성듬성 빠져버린 강아지의 모습을 본 주인은 잃어버린 강아지가 맞음을 확인하고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애타게 찾으로 다녔던 주인과 강아지 모습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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