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나 함께 살았는데…가족들이 이사 가면서 짐과 함께 문앞에 내다버려진 바둑이의 눈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3 17: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함께 산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짐과 함께 내다버림 받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가족이나 다름 없었을 녀석을 두고 간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사 가면서 짐과 함께 버려진 강아지 바둑이의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8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바둑이는 8년이나 함께한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짐과 함께 버려졌던 아이라고 합니다.


버림 받은 충격이 컸던 것일까요. 보호소에서 잔뜩 몸을 움추려만 있었다는 녀석. 정말 가슴이 아픈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믹스라는 이유로 겁이 많다는 이유로 나이 때문에 기회조차 오지 않을까.. 매일을 노심초사 하면서 지키려 했던 아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보호소 아이들은 가족에게 버림 받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입니다"라며 "충분히 감안하시고 이 아이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