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港01
암탉을 키우는 어느 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그동안 단 한번도 암탉이 알을 낳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암탉이 알을 낳지 못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우연히 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 숨겨져 있는 '이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여성은 벽 틈 사이에서 무엇을 보았길래 그동안 암탉에게 감쪽 같이 속았다는 생각을 한 것일까요. 정말 놀라운 암탉의 반전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산둥성에 사는 한 여성은 집에서 암탉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몇 개월 동안 암탉이 알을 낳는 것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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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알을 낳지 못하는 줄로 알고 여성은 그냥 키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 마당을 정리하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었죠. 벽 갈라진 틈 사이에 도대체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요.
무엇인가 궁금했던 여성은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 확인했는데 20개가 훌쩍 넘는 계란이 틈 사이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암탉이 알을 단 한번도 낳지 않아서 아프거나 혹은 알을 낳지 못하는 줄 알았었는데 사실은 알을 낳고도 숨겨놓았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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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은 자신이 낳은 알들을 빼앗길까봐 걱정됐고 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 알을 숨겨놓은 뒤 알을 낳지 않은 척 뻔뻔하게 숨겨 왔던 것입니다.
이유는 알을 빼앗기기 싫었기 때문이었죠. 암탉은 알을 낳고 싶을 때마다 벽의 균열된 틈 사이에 몰래 들어가서 알을 낳고 빠져 나오기를 반복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정말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해서든 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몰래 벽 틈 사이에 알을 낳았던 암탉.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곧 있으면 병아리가 부화할지도 몰라요", "암탉 정말 똑똑하네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대단한 암탉입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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