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keikog26
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던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시바견 강아지의 이름은 마루타라고 하는데요.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면서 산책을 즐기고 있던 시바견 강아지 마루타가 갑자기 돌연 발걸음을 멈추더니 가드레일에 발을 올려서 일어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왜 강아지 마루타는 산책을 하다가 말고 발걸음을 멈춘 뒤 가드레일을 붙잡고 서있었던 것일까요. 여기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마루타를 키우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산책 도중 친구의 아빠를 마주친 강아지 행동을 찍은 영상을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친구의 아빠가 차를 타고 가다가 산책 중이던 집사와 강아지 마루타를 보고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는데요.
instagram_@keikog26
친구의 아빠가 손을 흔들어 보이자 강아지 마루타는 자기도 따라가고 싶었는지 갑자기 가드레일을 붙잡고 일어서서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가드레일이 높아서 넘어갈 수는 없었지만 10여분 정도 가드레일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은 강아지 마루타인데요.
산책 나왔다가 가드레일 붙잡고 있는 강아지 마루타의 돌발 행동에 집사는 "큰길에서 이러고 있으니 정차 중인 차량들이 엄청 쳐다봐서 부끄러웠어요"라며 "모두들 웃고 있네요"라고 전했습니다.
한참 동안 자기도 따라가겠다며 가드레일을 붙잡고 서있던 강아지 마루타. 정말 엉뚱하지만 귀엽지 않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리 아파서 그랬을까요", "엉뚱한게 강아지 매력", "너 정말 귀엽구나",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 "나도 너에게 빠져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_@keikog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