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h Moreno
아무리 치료를 해도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 되어 치료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인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여성은 오랜 고민 끝에 안락사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조금이라도 강아지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녀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안락사를 진행하기로 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여성은 가족이나 다름 없었던 강아지와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진료실에 들어가 누워 있는 강아지를 보며 인사를 나눴죠.
Mariah Moreno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강아지는 그저 자신을 보고 우는 여성을 바라만 볼 뿐이었는데요. 시간이 되자 수의사는 안락사 주사를 주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몸이 굳어가는 강아지 모습을 눈앞에서 본 여성은 결국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미안함과 함께 안락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대한 울분이었는데요.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움직임이 없는 강아지의 모습에 여성은 계속해서 오열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의사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강아지를 위해, 더 이상 고통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락사가 최선이었다고 말하는 그녀. 수많은 누리꾼들은 애도를 전했습니다.
Mariah Moreno
@animalplanetkr 강아지와 작별인사 나누던 주인은 결국 오열했다 #강아지장례식 #강아지이별 #슬픈영상 #pet ♬ 오리지널 사운드 - animal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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