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en Messenger
누가 봐도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강아지에게 겁도 없이 달려들어서 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고양이는 도대체 왜 아무 죄도 없이 길을 지나가고 있는 덩치 큰 강아지에게 다짜고짜 달려들어서 냥펀치를 날리고 쫓아낸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페드로 텔레스(Pedro Teles)에게는 고양이 버터(Butter)와 강아지 모찌(Mochi)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버터가 집앞 마당 주변을 배회하면서 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 때마침 집사 페드로 텔레스의 아버지가 강아지 모찌를 데리고 집밖을 나섰죠.
Stephen Messenger
산책을 나온 것이었습니다. 때마침 길가에서는 한 남성이 덩치 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중이었는데요. 덩치 큰 강아지는 강아지 모찌를 보더니 짖기 시작한 것.
덩치 큰 강아지가 한참 동안 강아지 모찌를 보며 짖고 있던 그때 어디에선가 갑자기 고양이 버터가 달려오더니 있는 힘껏 덩치 큰 강아지에게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었는데요.
제대로 냥펀치 맞은 덩치 큰 강아지는 그대로 조용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고양이 버터는 겁도 없이 덩치 큰 강아지에게 달려들어 냥펀치를 날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알고보니 덩치 큰 강아지가 자신의 가족이자 친구 강아지 모찌를 위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Pedro Teles
감히 가족을 건드리냐며 고양이 버터는 참지 못했고 응징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고양이 버터에게 냥펀치 맞은 덩치 큰 강아지는 다치지 않았죠.
가족들은 고양이 버터를 대신해서 강아지 견주에게 대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버터에게 냥펀치 맞은 덩치 큰 강아지 견주는 사과를 흔쾌히 받아줬습니다.
덩치 큰 강아지 견주는 오히려 고양이 버터의 행동에 놀라움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강아지 모찌는 집으로 돌아오 고양이 버터를 향해 꼬리를 흔들었다고 하네요.
가족을 지키겠다며 덩치 큰 강아지라고 할지라도 후따닥 달려들어가 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 버터의 남다른 가족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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